2024년 5월 7일, 연예계를 뒤흔드는 충격적인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故 김새론이 생전 남긴 녹취록이 공개되며 배우 김수현과의 과거 교제 사실이 알려진 것입니다. 특히 이 녹취록에는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기에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사회적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녹취록은 김새론이 지난 1월 10일 미국 뉴저지에서 지인과 나눈 대화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김세의 대표와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가 서울 삼성동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공개되었습니다. 녹취록 속 김새론은 “김수현과 중학교 때부터 사귀었고, 대학 들어가서 헤어졌다”며 두 사람의 과거 교제 사실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김새론은 이어 "중학교 때부터 이용당한 느낌"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특히 김수현이 다른 여자 아이돌과 이중 교제를 했으며, 그 인물을 휴대폰에 '미역'으로 저장했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그녀는 “형편만 됐으면 다 까발렸다”고도 밝혔습니다.
유족 측은 2024년 3월부터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 2015년부터 6년간 교제했으며, 그 당시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다는 주장을 펼쳐왔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 두 사람 간 주고받은 메시지와 사진 등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김수현 측은 초반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히 부인했지만, 이후 "교제는 맞지만, 미성년자 시기는 아니었다"고 입장을 변경했습니다. 김수현은 별도의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한편, 유족과 가세연 측을 상대로 명예훼손 관련 민형사상 소송도 제기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유족 측은 이에 굴하지 않고,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죄 혐의로 정식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는 “김수현이 김새론 양이 중학교 2학년일 당시 성희롱 및 음란한 행위를 시킨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는 아동복지법 제17조 제2호에 해당하는 성적 학대행위로 판단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열애설을 넘어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의혹과 연예계 권력 구조, 그리고 고인을 둘러싼 진실공방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수현은 현재 일부 광고주로부터 모델료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직면하고 있으며, 향후 재판 결과에 따라 그의 커리어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칠 전망입니다.
故 김새론의 고통스러운 고백이 담긴 녹취록 공개로 대중의 충격은 물론, 연예계 전반에 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진실이 무엇인지, 법적 판단은 어떻게 내려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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