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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 30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의 과거 교제 의혹을 다시 한번 부인했습니다. 김수현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 방영 4년 전, 즉 약 5년 전에 고인과 1년여간 열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의 일이라는 해명이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김수현은 "저의 해명을 믿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제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고인의 성인 시절에만 교제가 있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김수현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입장 발표 외에 추가적인 질의응답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그는 교제 사실을 부인해 오다 고인이 성인이 된 후 약 1년간 교제했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으로 오랜 논란이 종식될지, 아니면 새로운 논란의 불씨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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