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양주시 옥정동에서 가장 핫한 빵집, 바로 화이트리에입니다. 식빵 하나로 이렇게까지 화제가 되는 곳은 처음 봤어요. 오픈한 지 2주밖에 안 됐지만, ‘식빵계의 에르메스’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더라고요. 입소문을 듣고 직접 다녀온 내돈내산 리얼 후기, 지금부터 정리해볼게요!
📍 위치 & 분위기
화이트리에는 옥정 중심상가 투썸플레이스 건물 1층에 있어요. 스타벅스 가는 길에 길게 줄 서 있는 곳이 있다면, 바로 그곳이 화이트리에입니다. 건물 외관부터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서 금방 눈에 띄어요.
⏰ 방문시간 & 웨이팅 팁
처음엔 평일 점심 12시에 방문했는데, 이미 전량 마감이라 구매 실패! 다음 날 오전 11시쯤 재도전했고, 약 50분 정도 웨이팅 후 드디어 빵을 살 수 있었습니다.
화이트리에는 하루에 두 번, 오전 10시 / 오후 2시에 빵을 오픈해요. 보통 오픈 후 2시간 이내에 다 팔리니 시간 맞춰 가는 게 핵심입니다. 요즘은 당근마켓에 웨이팅 대행 알바까지 올라올 정도로 줄이 긴 편이에요.
🥖 구매 제한 & 두께 선택
1인당 풀사이즈 2개, 하프사이즈 3개까지 구매 가능했어요. 저는 풀사이즈 2개와 하프사이즈 1개를 구매했습니다. 재미있었던 건 식빵 두께를 직접 선택 가능하다는 점!
저는 가장 대중적인 2cm로 주문했고, 제 앞에 계신 분은 반은 1.5cm, 반은 2cm로 나눠 주문하시더라고요. 취향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 높았어요.
🍓 잼 & 구성
매장에서 5종의 잼도 함께 판매 중인데요, 특히 딸기버터잼이 인기라고 해요. 저는 이번엔 잼은 패스했지만, 다음 방문 때는 꼭 도전해보려 합니다.
포장은 말할 것도 없이 고급스러워요. 봉투부터 식빵 비주얼까지 고퀄리티라서 선물용으로도 손색없습니다. 실제로 선물용으로 사가는 분들도 많았어요.
😋 맛 솔직 후기
식빵 맛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겉은 쫀득하고 속은 부드럽고 촉촉해서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느낌. 가족들과 나눠 먹기 전에 한 입 먼저 먹어봤는데, 왜 사람들이 줄 서는지 이해됐어요.
💸 가격 & 재방문의사
가격은 솔직히 저렴하진 않아요. 그래서 일상적으로 먹기보단 선물용이나 특별한 날 먹기 좋은 빵입니다. 저도 다시 사 먹을지는 고민되지만, 한 번쯤은 꼭 먹어볼 가치가 있는 식빵임은 확실합니다.
참고로 마켓컬리에서도 구매 가능하다고 하니, 줄 서기 힘든 분들은 온라인으로 도전해보셔도 좋겠네요.
✅ 총평
✔️ 오픈빨로 웨이팅은 꽤 있지만
✔️ 위치도 찾기 쉽고
✔️ 맛, 포장, 경험 모두 만족스러웠던 화이트리에!
양주 옥정 사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쯤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